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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마침내 2단계로 완화한다
    실시간 이슈 2020. 9. 13. 17:5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차원에서 도입했던 수도권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앞으로 2주간 2단계로 낮춰 시행하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에 따라 1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 수도권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데요. 다만, 정부는 추석부터 한글날이 포함된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2주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할 방침이라고 해요.

    음식점은 일찍 영업을 접고 헬스장 등 실내 운동시설은 문을 닫아 도무지 갈 곳이 없어 방황하며 극심한 우울감(‘코로나블루‘)에 시달려 온 국민들도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죠!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자릿 수로 줄지 않고, 4명중 1명 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방역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추석연휴, 개천절, 한글날이 포함된 특별방역기간 만큼은 다소 힘드시더라도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이동을 자제해줄 것도 국민들께 재차 호소했습니다. 저는 이번 추석에는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기로 했는데 잘된 생각인 것 같아요.

    이에 따라 음식점, 커피전문점, 학원 등 영업시간과 방식을 제한하고 헬스장 등 중위험시설까지 집합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늘부로 종료됩니다. 2.5단계 연장은 이제 끝난거죠. 2.5단계 하에서 비대면 수업만 허용됐던 학원과 직업훈련기관의 경우도 다시 대면수업이 허용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렇게 보니 많은 곳의 제한이 있었네요.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은 지난 2주간 밤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 하에 예전처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점, 빙수전문점 등에서는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됐으나 기존처럼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이들 음식점과 카페 등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는 등 출입자 명부를 엄격히 관리해야 해요. 혹시 모를 확산을 막기위한 노력은 필요합니다. 또 사업주와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일부터 11일째 100명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데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고려한 판단인만큼 이번 추석연휴는 꼭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번 추석연휴가 고비라고 생각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힘듦을 겪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힘내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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