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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 세브란스병원•'코로나 집단감염' 17명
    실시간 이슈 2020. 9. 10. 18:0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9일) 하루 15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1천 743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것 같아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어요. 국내 대학병원 중 입원병상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재활 병동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의료진과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환자 1명과 보호자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감염된 건 환자식을 만드는 외부 협력업체 직원이었는데요. 어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됐고, 현재까지 다른 직원들과 확진자 가족까지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재활병원에서 추가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병원 전체가 폐쇄됐고, 검사 등을 위해 직원들만 출입하고 있습니다.


    일단 세브란스 측은 재활병원을 폐쇄하고 확진자가 나온 7층 병동은 코호트 격리 하면서 외래 진료도 모두 중단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을 제한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건데요. 신속하게 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중증환자들이 많은 대형 병원인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지 않기를 빕니다. 이 곳 재활병원은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고 해요. 다만 어디에서 감염이 시작된 건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 및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예요. 아직 병원 내 관련자 모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가 나온 게 아닌데다, 강도 높은 방역이 이뤄지는 대학병원에서 생긴 집단감염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지는 크게 두 곳으로 나눠졌는데 영양팀과 재활병원 간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면서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 알려졌어요. 이들 집단간 연결고리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니까요. 한시빨리 동선과 연결고리가 밝혀져서 증가하는 집단감염추세를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형병원과 고시원, 산악모임 같은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니 아직 안심하지 못할 것 같네요. 세브란스병원과 같은 대형 병원들은 더 대책을 강화해서 식당, 카페 등 병원 내 대중 이용 시설과 직원·출입자를 대상으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방역 수칙이 잘 이행되는지 좀 더 점검하겠다고 전해집니다. 여러분도 대중이용시설에서 올바른 마스크착용을 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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