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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고나커피•또 새로운 열풍이 도는 이것
    실시간 이슈 2020. 9. 15. 20:06

    정말정말 유명했던 달고나 커피, 지금은 인기가 한풀 시들어졌는데요. 저 역시 힘들지만 젓는 맛에 들려 일주일에 하나는 꼭 만들기도 했었어요. 달고나 커피에 이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건 마로 1000번 저어만드는 구름빵입니다. 빵 속 모양이 구름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구름빵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사람이 늘면서 구름빵 만들기가 새로운 놀이로 떠올랐고 겉모습은 공갈빵과 유사하지만, 반으로 가르면 구름을 연상케 하는 하늘색·분홍색 부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비교적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빵 굽기에 나선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빵을 반으로 가르면 분홍, 하늘색이 드러나는 구름빵 만들기 열풍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조리법도 간단해서 누구든 쉽게 만들기 가능해요. 옛날에 나왔던 구름빵 책을 보고 상상의 나래에 빠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1) 계란 3개 흰자를 분리해주세요
    2) 흰자에 전분 10그램을 넣어주세요
    3)또 설탕 30그램도 넣어주세요
    4)휘핑기로 휘핑해주세요
    5)구름 색을 내기 위해 식용색소 몇 방울 첨가해주세요
    6)빈죽을 덜어 모양을 잡아주세요
    7)오븐에 150도로 30분 구워주세요
    계란 흰자와 설탕, 옥수수 전분, 식용 색소 등을 섞은 뒤 동그랗게 모양을 내 오븐에 구우면 돼요. 옥수수 전분이 없어도 감자 전분으로 대체 가능하고요. 자세한 레시피는 유튜브에 구름빵 만들기 라고 검색하시면 아주 금방 찾아볼 수 있답니다. 비교적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빵 굽기에 나선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구름빵은 밀가루 없이 계란과 전분 두가지와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데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네요.


    바닐라 향이 나도 괜찮으시다면 바닐라 익스트렉도 첨가하셔도 괜찮아요. 특유의 퐁실한 느낌 내려면 전분으로 하셔야하며 밀가루로 하면 우리가 아는 평범한 빵이 된다고 합니다. 지난 상반기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상황에서 간식으로 '달고나 커피' 만들기 붐이 일었던 게 사실인데요.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는 또 새로운 간식 만들기 열풍이 생기니까 신기하네요! 직접 팔로 힘겹게 할 대신 핸드믹서가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구름빵은 따듯할 때 먹어야 더 몽글몽글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레몬즙을 꼭 넣어주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계란 비린내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으로 상당한 성공을 거둔 작품 속에 등장하는 구름빵을 실제로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아요. 안이 폭신폭신한 빵. 과정도 머랭치기와 되게 비슷하구요. 머랭치기가 익숙하시다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새로운 집콕놀이로 떠오른 구름빵 만들기 친구, 가족들과 한번 추억 쌓을 겸 만들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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