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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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병원•'코로나 집단감염' 17명실시간 이슈 2020. 9. 10. 18:0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9일) 하루 15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1천 743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것 같아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어요. 국내 대학병원 중 입원병상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재활 병동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의료진과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 환자 1명과 보호자 등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감염된 건 환자식을 만드는 외부 협력업체 직원이었는데요. 어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됐고, 현재까지 다른 직원들과 확진자 가족까지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재활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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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노을•태풍 이름짓는 법실시간 이슈 2020. 9. 8. 20:23
현재 포털사이트 실검에 11호 태풍 노을의 한반도행 가능성 등 기사가 쏟아지는 등 연이은 대형 태풍의 등장으로 11호 태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11호 태풍이 발생한다면 명칭은 '노을'이 될건데요. 노을은 북한이 제출한 이름이라고 해요. 기존에는 봉선화(Pongsona)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2002년 태풍 봉선화의 피해로 인해 제명되어 노을으로 대체되었고요. 태풍 이름을 짓는 법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태풍 예보 시 혼동을 막기 위해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고유 언어로 만든 이름을 10개씩 제출해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태풍이 큰 피해를 끼친 경우 앞으로 유사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해당하는 태풍의 이름은 폐기시키고, 다른 이름으로 바뀌게 된다고 하네요. 피해를 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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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하이선 경로, 위치, 주의사항실시간 이슈 2020. 9. 5. 00:00
바비에 이어 마이삭에 이어 이젠 하이선까지. 마이삭 때 저희집 뒷편으로 바람이 쌩쌩 불더라구요. 혹여나 창문이 확 열릴까봐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해놓고 그랬어요ㅎㅎ 창문을 고정하는 방법은 테이프로 붙이는 법도 있으나 단단한 신문지 뭉치를 틈 사이에 끼워 고정시키는 법도 있어요! 근데 창틀 사이로 약간의 빗물이 스며들어왔어요ㅜㅜ 저희동네는 그렇게 큰 피해가 속출되지 않았지만 사소한 불편함은 겪었을 것 같아요.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때문에 한시도 선풍기 앞에서 떠날 줄 몰랐는데 어제 며칠동안은 그럴 필요 없었어요. 태풍 바람 때문에 잠잘 때는 살짝은 춥더라고요. 제주와 부산은 마이삭 때문에 정말 다른 곳이랑 비교할 수 없게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봤다고 해요. 현재 마이삭은 한반도에서 사라졌다고 하고요. ..